올림픽기간에 유난히 많이 보이는 것은 우리나라의 선수들 가슴에, 또는 우승한 뒤 펄럭이는 태극기 일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국가기념일 보다 태극기를 많이 보는 거 같네요. 가슴에 있는 태극기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자긍심과 애국심을 일깨워주는 중요한 상징이지요.
태극기 이야기
태극기는 1882년 박영효과 미국과의 조약을 체결하며 건네준것이 최초로, 처음엔 4괘가 아니라 8괘였다고 합니다. 처음에만 그렇게 쓰이고 8괘가 너무 복잡하다는 의견이있어 4괘로 줄인 지금의 태극기가 만들어졌고 이듬해에 정식으로 국가의 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일제가 강제점령했을때도,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움직일땐 항상 태극기가 함께했습니다. 어쩔땐 그림으로, 어쩔땐 재봉틀로, 또는 뜨게질로 독립의 상징을 만들었습니다.
그럼, 여러분은 태극기를 그릴 수 있나요?
태극기를 알자,
요즘 우리나라 사람들의 대부분이 태극기가 어떤 모양인지는 알지만, 그릴 줄 모른다는 이야기는 익히 알고 계신 이야기 일듯합니다.
올림픽에 나간 대한민국의 선수를 응원하고, 일본의 망언에 분노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그전에 최소한 대한민국의 태극기는그릴 수 있어야 하지는 않을까요?
빨간색 왼쪽, 3,4,5,6 만 알자
태극기의 기본 구성은 가운데 태극모양과, 사방으로 그려진 4괘로 이루어져있다.
태극모양과 그 색은 알기 쉽기에 익히기 쉽지만 4괘를 만드는것에 있어 구분하기가 쉽지 않은것은 사실이다.

'왼쪽'을 기준으로 빨간색, 3/4/5/6 으로만 태극기를 그릴 수 있다.
빨간색 둥근부분이 왼쪽, 그리고 왼쪽부터 3개의 막대, 4개의 막대, 그리고 오른쪽에 5개, 6개의 막대로 구분지어 외워두면 쉽다.
우리나라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태극기는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애국심에 먼저라고 생각한다.
지금 한번쯤 그려보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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